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이 칸에서 사망했다. 향년 58세.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은 지난 18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 칸영화제 출장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족들과 논의 후 장례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 부집행위원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창설 맴버로 현 부집행위원장이자 수석프로그래머직을 맡고 있다.
그는 20여년 동안 아시아영화 발굴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오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영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14년
[약력]
1960년 부산 출생
1983년 부산대학교 졸업
1990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석사
1996년-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현, 부집행위원장, 수석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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