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29·조규현)이 25일 입소한다.
규현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규현은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간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규현은 2007년 발생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차량으로 이동 중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전복 사고를 당해 골반뼈가 부러지고 기흉이 생기는 중상을 입은 바 있다. 사고 당시 수일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기도 했던 규현은 극적으로 회복하고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나 군 복무를 위한 신체등급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입소에 앞서 규현은 지난 24일 솔로 싱글 ‘다시 만나는 날’을 발표하고 V앱 등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입소 당일 취재진 앞에 나서 소감을 밝히는 등의 입소
규현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그룹 및 솔로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MBC ‘라디오스타’ MC로 5년간 활약했으며 뮤지컬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최근 tvN ‘신서유기’ 촬영에 나서는 등 입소 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