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영화 `박열` 실존인물 완벽 싱크로에 기대감↑

↑ 이제훈 주연 영화 `박열` 포스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이제훈 주연 영화 '박열'의 개봉을 앞두고, 실존인물 박열에 고스란히 녹아든 이제훈의 비주얼텔링 영상이 인기다.
이제훈이 지난달 자신의 SNS에 공유한 영화 '박열' 비주얼텔링 영상에서 머리카락 한올까지 독립운동가 박열로 분한 모습으로 100%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평소 이제훈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다른 강하고 개성 넘치는 표정도 기대를 더한다.

이준익 감독은 25일 열린 '박열' 제작보고회에서 "예전 1997년에 아나키스트라는 영화를 준비할 때 많은 자료책 안에서 이름 없는 독립 운동가를 알게 됐다. 그중에서도 특히 박열이 중요하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그 후 20년 만에 박열에 대한 영화를 만들게 돼 스스로도 기특하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한편,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에서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실화를 그린다.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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