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5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컴백할 전망이다.
최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시후는 KBS2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 출연을 두고 최종 조율 중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드라마다.
박시후는 극중 해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이자 그룹 전략기획실 실장 최도경을 제안 받고 최종 조율 중이다. 최도경은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돌아와 애초부터 정해진 계획대로 그룹의 총수가 되기 위해 업무를 익히고 있는 재벌 3세.
박지후는 2012년 12월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5년여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그는 2013년 2월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후배 연기자 K씨와 함께 피소됐지만 A양은 한 달만에 박시후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그는 검찰에 송치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두번째 스무살' 등을 쓴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 마이 비너스'를 연출한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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