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아연 인터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청아한 음색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자극했고, 그는 치열한 가요계에서 당당히 음원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그는 ‘쏘쏘’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달콤한 빈말’까지 발표하는 음원마다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5년 차 실력파 가수로 우뚝 선 백아연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힘든 도전이었다고 털어놨다.
백아연은 “과거로 돌아가 ‘K팝스타’에 다시 출연하라고 한다면 못할 것 같다.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다시 나간다고 해서 그때보다 열심히 하고, 겁 안 먹고 무대 끝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선다. 그때만큼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 백아연 인터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이어 그는 그 당시를 떠올리며 자신의 무대를 자주 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백아연은 “‘K팝스타’ 당시 했던 제 무대를 굉장히 자주 본다. 다른 친구들은 부끄러워 본인의 모습을 안 본다고 하더라. 그러나 그때 전 열심히 했고, 그 시간이 있기에 지금이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5년이 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