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후크엔터와 전속계약...`배우+예능인 윤보라로 새출발`

↑ 보라. 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씨스타 전 멤버 보라(본명 윤보라)가 제일 먼저 이적을 알렸다. 보라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연예 인생 2막을 시작한다.
13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간 대한민국 여름을 들썩이게 하며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던 씨스타 멤버 보라가 ‘윤보라’라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제 2의 연예계 무대에 도전한다. 이 새로운 도전의 파트너는 저희 후크 엔터테인먼트이다"라며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윤보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연기자로, 예능인으로 때로는 다시 무대에 오르는 퍼포먼서로서의 윤보라를 전폭 지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크 측은 "데뷔 때부터 건강하고 밝은 매력으로 대중을 기분 좋게 해준 엔터테이너 윤보라의 매력을 십분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파트너로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윤보라는 씨스타의 마지막 싱글 '론리(Lonely)'로 걸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영화 '썬키스트 패밀리(가제)'의 촬영을 마쳤다.
후크 측은 "새로운 모습의 윤보라로 대중과 만나기 위해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보라의 근황을 알린 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미녀 윤보라의 앞으로의 힘찬 행보에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된 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은 '론리' 활동을 끝으로 해체됐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에는 오래 함께해온 이선희, 이서진, 이승기 외에 올 봄 중견배우 윤여정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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