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션이 아이들이 봉사를 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KBS2 퀴즈프로그램 '1대100' 최근 녹화에서 진행자 조충현 아나운서는 션에게 “아이들이 봉사의 뜻을 정확히 아는지"라고 물었고, 션은 "3년 전 막내 외에 세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연탄 봉사를 갔는데, 다음날 셋째가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에게 ‘얘들아 내가 너무 재미있는 놀이를 발견했어. 아빠하고 한 건데 연탄 봉사 놀이라는 거야’고 했다는 걸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션은 "그날 저녁에 셋째 친구 엄마들이 우리 집에 전화해서 ‘하율이가 그렇게 말했다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거 맞아?’라고 묻더라. 그 주 주말에 셋
션이 출연한 '1대100'은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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