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서유기4’ 첫 방부터 꿀잼 선사 |
나영석 PD가 앞서 진행됐던 tvN ‘신서유기4’ 제작발표회에서 한 말이다. 그 어느 때보다 “역대급 막장”을 외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나 PD의 선견지명은 이번에도 옳았다. 중국이 아닌 베트남으로 떠나 보다 신선한 배경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예고했던 ‘신서유기4’는 첫 회부터 쉴 새 없이 웃음폭탄을 날렸다.
13일 첫 방송된 ‘신서유기4’는 요괴들과 삼장법사의 모험기를 담은 고전 ‘서유기’의 캐릭터를 차용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3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였던 여섯 멤버들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사석과 방송을 구분 짓지 않는 이들의 리얼 예능은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각기 다른 캐릭터
방송 말미에는 ‘신서유기4’ 멤버들이 다음 회부터 본격적으로 베트남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예고됐다. 언제나 그랬듯 이번에도 막강한 팀워크와 병맛 재미로 무장하고 등장한 ‘신서유기4’가 화요일 심야 안방극장을 휘어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