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모델 겸 배우 구재이(본명 구은애·32) 측이 음주운전과 관련한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재이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귀가를 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현재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으며,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면서 "배우 본인도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해서는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마이컴퍼니 측은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
경찰에 따르면 구재이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40분께 술을 마시고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운전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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