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연소 새 친구 김부용, 불청 게임에서 세대차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불타는 청춘’ 김부용이 출연자들에게 신세대 게임 트렌드를 알려줬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연소 새 멤버 김부용이 게임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청 멤버들이 김부용에게 “방송 보면서 하고 싶은 게임 없었느냐”고 묻고 그가 “게임이요?”라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김부용은 “불청 게임 너무 올드하다. 바니바니 이런 거는 20년도 넘은 거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광규가 당황해하며 “바니바니 그렇게 역사가 그렇게 오래 됐냐”고 너스레를 떨며 물었다. 김부용은 “진짜로 나온 건 아마 20년도 더 됐을 거다. 저는 고등학생 때 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후 멤버들이 김부용에게 “어떤 게임을 좋아하느냐”고 묻자, 그는 최근 게임의 트렌드에 대해서 입을 뗐다. “요즘은 빨리빨리 끝나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가위바위보 같은 거다”며 고 얘기해 청춘들을 당황케 했다. 가위바위보는 단순하지만 속도전이 승부인 게임. 이에 김국진은 “그게 요즘 게임이냐? 가위바위보는 아마 200년은 더 됐을 거다”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보가 터졌다.
그런가 하면 배우 김선경이 김부용의 자건거 뒤에 앉아 흥에 취해 노래를 부르자 김부용이 “부모님이 생각난다”고 고백했다. 게임에 이어 노래까지 김부용은 불청에 합류해 신세대임이 증명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