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하 두 딸. 사진l영화'인천상륙작전'스틸컷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심은하가 남편 지상욱(바른정당 의원)의 당 대표 후보 사퇴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선남선녀 부부의 두 딸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심은하-지상욱 부부의 딸 수빈, 하윤 양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해군 첩보대원 남기성 역 (배우 박철민)의 딸 역으로 출연하며 화제가 되었다.
사진 속 두 딸은 시대극에 맞게 소박한 한복을 입고 얼굴에 검댕을 묻힌 듯한 분장을한채 연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딸의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반듯한 이목구비가 청순미의 대명사인 엄마 심은하와 듬직한 아빠 지상욱 의원을 두루 닮아 눈길을 끈다.
이 영화 제작사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심은하의 딸들이 영화에 출연한 것은 친분 때문"이라며 "딸들이 엄마를 닮아 굉장히 예쁘고, 엄마 피를 물려받아 연기도 잘한다"고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의원과 결혼, 2006년부터 연년생으로 두 딸을 낳았다. 심은하는 자신을 쏙 빼닮은 딸에 대한 사랑이 각별해 2009년 두 딸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과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는 텃밭을 갖춘 집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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