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 사진| 김희철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AOA 초아가 탈퇴 선언-두번째 열애설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가수 김희철이 AOA 초아의 첫 열애설 당시 분노했던 상황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철은 지난달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낮을 뜨겁게 달군 마담뚜 김희철입니다”라며 “참 기분 나쁜 말이네요. 예전부터 제겐 ‘연예계 인맥왕’, ‘인맥 부자’ 이런 수식어들이 있었습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날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초아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 열애설과 두 사람을 소캐시켜준 이가 김희철이라는 보도에 “그동안 주변인들이 식사를 하게 해달라고 하면 ‘쓰레기네, 내가 마담뚜냐’며 연락처를 삭제해 오곤 했다”면서 “제가 이석진 군과 굉장히 친한 사이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초아 양과는 친분이 아예 없습니다. 이게 팩트입니다. 제일 슬픈 건 ‘왜 맨날 나는 내 열애설도 아닌 남 열애설에 엮이는 걸까’입니다. ‘아는 형님’에서 칠 드립 하나 더 생겼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라며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아무 상관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이게 몇 년 계속되니까 개 빡치네요 진짜"라며 자신이 중매쟁이처럼 거론된 상황에 불쾌해 했다.
당시 초아는 소속사 FNC엔
한편 초아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부로 AOA에서 탈퇴한다"고 선언해 소속사와 정리되지 않은 입장을 보였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