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S.E.S 시절 홍콩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일화를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오빠인생'에서는 슈가 홍콩을 방문했다 한 식당의 종업원으로 일했던 일화를 밝혔다.
슈는 "2005년 홍콩의 한 식당을 방문했는데, 식당 유니폼에 반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2005년이면 데뷔 한참 후
슈는 "그 때 같이 일하던 종업원이 가수가 꿈이었다. S.E.S의 '꿈을 모아서'를 흥얼거렸다. 결국 마지막 날 S.E.S의 슈라는 사실을 밝혔더니, 종업원 동기가 가만히 듣다가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슈는 평소 K팝에 관심이 많았던 종업원 동기가 자신의 고백을 듣고 "꼭 가수가 되어 다시 만나겠다"며 다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