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맛이야` 신현준, 물질로 얻은 성게에 "산후조리때..." 사랑꾼 면모

↑ `이 맛이야` 신현준. 제공|MB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이 맛이야' 신현준이 물질로 얻은 성게를 보고 아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되는 MBN '이 맛이야'에서 신현준, 권오중 등은 제철 맞은 성게와 가자미의 최고의 맛을 찾기 위해 강원도 삼척으로 떠난다.
이날 여느 때와 달리 더 들뜬 모습을 보인 신현준은 “오늘이 사실 그간 녹화 중 제일 설렌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러 가기 때문이다. 가자미는 굽던지 튀겨서 먹는데 오늘 손맛 어머니의 최고의 요리를 무엇인지 기대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 `이 맛이야` 신현준. 제공|MBN

‘연예계 공식 물개’로 통하는 신현준은 물질을 통해 50년 만에 처음으로 성게를 획득하기도 했다. 그는 “성게를 보면 아내 생각이 난다. 나는 결혼을 늦게 해서 아이도 늦게 얻었다. 아내가 출산 후 성게 미역국으로 산후조리를 했다. 성게는 무기질과 지방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하더라. 그때, 아내와 성게 미역국을 같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 맛을 잊지 못한다”라고 맛있는 음식 앞에서 아내 생각을 먼저 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직접 성게와 가자미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선 미식객들은 ‘가자미 배낚시’와 ‘성게 잡이 물질’ 두 팀으로 나눴다. 코미디언 선후배 이수근과 김승혜가 가자미 낚시를, 배우 선후배 신현준, 권오중, 박하나가 성게를 잡기 위해 물질에 나선 것.
직접 잡은 자연산 성게 맛을 본 신현준은 “성게가 입에서 완전 녹는다. 크림 먹는 것 같다. 어쩜 이렇게 달까?”라고 그 맛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연산 성게 획득을 위한 신현준의 ‘물질 도전기’는 2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N '이 맛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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