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차도진이 함은정과 강경준의 연애 사실을 알았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16회에서는 박민호(차도진 분)가 황은별(함은정 분)과 강경준(강경준 분)이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호는 황은별이 대문 앞에서 최한주와 만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황은별에게 “아까 집 앞에서 만난 사람이 처제 남자친구 맞냐”고 물었고, “남자 너무 믿지 마라”라고 말해 황은별을 당혹케 했다.
이후 박민호는 황은별과 최한주가 만난 경위를 고민했다. 그는 황금별(이주연 분)과 한 침대에 누운 후에도 고민을 이어가 황금별에 의아함을 안겼다.
이 가운데 최동주(이창엽 분)는 아버지 최수찬(김병춘 분)에게 “재판 때는 제가 죄송했다”고 사과했다. 최수찬에 재판하지 말라고 소리쳤던 일에 용서를 빈 것이었다. 이에 최수찬은 “나도 다 생각이 있어서 하는 거다”라며, “너는 네 할 일하고 나는 내 할 일하면 된다”고 답하며 돌아섰다.
이후 방을 나온 최동주는 최한주에게 “형 연애한다며?”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어떤 여자냐”고 물었고, 최한주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여자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최한주는 강해순(김영옥 분)에게 시달리며 최동주에게 “넌 연애해도 절대 들키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명자(김청 분)는 최한주의 도움으로 계주의 행방을 알아냈다. 그는 계주를 찾아가 흥분을 드러냈고, 도움을 준 최한주에게 “무슨 일 하냐”며 호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황금별이
이후 황금별은 윤소희의 눈치를 보며 예단으로 보낸 짝퉁을 진짜로 바꿔치기할 기회를 노렸다. 극 말미 예고편에서는 황금별이 보낸 예단이 짝퉁임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관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