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민. 제공|인스타일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박정민이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변산'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되면서, 박정민의 이준익 감독에 대한 애틋한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1월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영화 '동주'에서 가슴 짜릿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박정민과 강하늘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정민은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위대한 유산' 편에서 공개한 '당신의 밤' 노래를 언급하며 영화 '동주'를 추억했다. “이준익 감독님을 뵙고 돌아오던 때 마침 그 노래를 들었어요. 즐거웠던 촬영 때의 기억이 가사에 맞춰 스쳐 지나가는데, 갑자기 눈물이 왈칵 났어요. 정말 제가 사랑했던 작품이라는 생각과 문득 그때가 그리웠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고은은 최근 '변산'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 제안을
'변산'은 힙합에 푹 빠져있던 한 래퍼가 아픈 아버지 때문에 고향에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와 '사도', '동주'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메가박스가 배급한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