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말리는 남편은 본체만체, 남이 잘됐다는 이야기만 들으면 팔랑귀가 발동하는 아내 순이 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
29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남편은 내조의 왕? 아내는 왜 사고만 치나’ 편이 전파된다.
이날 방송은 일 벌리기 좋아하는 아내 정순이 씨와 뒤치다꺼리에 바쁜 남편 김수영 씨의
전라남도 진도군 삼당산 자락에 귀농 5년차 부부가 살고 있다. 대박을 쫓는 아내 덕에 항암약초 와송을 키우며 시작한 작은 농장은 7,000평으로 늘어나고, 갖가지 이유로 키우게 된 동물들도 30마리가 넘는다. 조용한 귀농생활을 꿈꿨던 남편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에 지쳐만 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