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강경준이 함은정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19회에서는 최동주(이창엽 분)가 최한주(강경준 분)에게 황은별(함은정 분)에 대해 물었다.
이날 최동주는 최한주와 술을 마시러 향한 후, “주머니 열어봐”라며 농담했다. 최한주가 이해하지 못하자 최동주는 “형 여자친구.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다며”라고 말해 최한주에 웃음을 안겼다.
최한주는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빼는 시늉을 하며 “자, 여기 있다. 외출 중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웃음을 터뜨린 최동주는 “형이라도 얼른 장가 가. 형이라도 가야 내가 좀 편해지지”라고 말했지만, 최한주는 “나도 잘 모르겠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어 최동주는 최한주에게 “사진은 있냐”고
최동주는 “많이 좋아하는 구나”라며 웃었다. 최한주 역시 “많이 좋아하지”라며 긍정했지만, 박민호(차도진 분)의 협박에 혼란을 숨기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