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아직까지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기간이 남은 만큼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인국의 새둥지로 지목된 BS컴퍼니 측은 30일 “서인국이 우리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서인국과 딱 한 번 미팅을 가진 바 있지만 그것만으로 계약이 성사되진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서인국이 BS 컴퍼니에 새 둥지를 튼다고 보도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서인국과의 전속계약 관련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3월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지만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을 사유로 입대 3일 만에 귀가 조치됐다. 검사 결과 5급(전시근로역) 병역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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