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남주혁 연기... "너무 오글거려"

↑ 남주혁. 제공ltv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하백의 신부'에서 배우 남주혁이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3일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가 첫 방송된 가운데, 극 중 물의 신 하백 역을 맡은 배우 남주혁의 연기가 어색하고 오글거린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남주혁은 의도치 않게 알몸 상태로 하늘에서 뚝 떨어지며 신세경과 처음 만나게 됐다. 이에 신세경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남주혁은 그에게 "방자하다. 난 물의 신이자 신계 차기 황제, 너의 주인인 하백이다"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남주혁 저런 연기력으로 계속 주연하는거 보면 참 신기하다", "예고편부터 엄청 어색하던데..", "제발 연기 잘하는 남자주인공 써주세요", "차라리 임주환이 하백이었으면.. 임주환 나오는 장면은 확실히 다르더라", "엉성한 각본에 어색한 연기... 진짜 재미없음" 등 남주혁의 연기에 실망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하백의 신부'에서 남주혁과 신세경은 첫 키스를 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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