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이시언 "여진구와 15세 차이, 친구 케미 기대해달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SBS 새 수목극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이시언이 "여진구와의 찰떡 '남남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극중 성해성(여진구 분)의 어릴 적부터 친구로, 현재는 청호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성실한 경찰이자 친구들의 연락책을 담당하는 신호방역을 맡은 이시언은 10일 SBS를 통해 "이번에 친구가 되는 여진구씨와는 나이차이가 15살차이"라고 밝혔다.
그는 "PD님께서 녹화 전부터 우리 둘이 각별히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시더라"며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자분들과 함께 해서 더욱 연기합이 잘 나왔던 것 같다. 이번의 경우 진구씨와는 첫 만남이긴 하지만 잘 연기해서 모두들 부러워하실 정도로 찰떡 '남남케미'를 선보이고 싶다"고 바랐다.
이시언은 과거 '리멤버'의 남궁민, 'W'에서는 한효주에 이어 현재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주원 등 주인공의 가장 친한 친구로 등장해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
이시언은 '다만세'에서 극중 친구이자 요가강사가 되는 홍진주역의 박진주와도 톡톡튀는 남녀케미도 더불어 선보이면서 드라마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19일부터 첫방송되는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 김진우, 박진주, 곽동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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