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과 결별’ 설리, 두 번째 공개 열애도 마침표(종합)

↑ 김민준과 결별 설리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설리와 김민준이 4개월 열애를 끝으로 결별을 선언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MBN스타에 “설리와 김민준이 헤어진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김민준은 자신의 비공개 SNS에 “최진리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며 이를 인정했다”면서 “평범한 연애였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 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지려 한다”고 결별 심경을 전했다.

설리는 지난 5월 브랜드 디렉터 출신 회사원 김민준과 열애를 발표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와 김민준은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피해가 갈까 조심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 2개월째였다. 설리와 김민준은 4개월 만에 결별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3월 최자와 공개 연애 3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2개월 만에 김민준과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