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12일 작가 데뷔 기념 간담회...20주년 베이비복스 멤버들 총출동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심은진이 첫 번째 포토에세이 아트북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출판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들이 총출동해 심은진을 응원한다.
심은진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부띠크모나코(BOUTIQUE MONACO) 지하 1층 카페 라뮤즈(LAMUSE)에서 출판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작가로 변신하게 된 배경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첫 번째 작품집을 향한 소회를 밝힐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김이지, 이희진, 간미연, 윤은혜 등 심은진과 함께 지난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끌었던 원조 걸 그룹 ‘베이비복스(Babyvox)’ 멤버들이 총출동해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심은진의 `헬로, 스트레인저`. 제공|페이퍼북

심은진은 “순간순간, 내가 느낀 찰나의 감정이 책을 접하는 누군가에게 단 한순간이라도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낸 것처럼, 작가와 독자가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서 공감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올해가 베이비복스 데뷔 20주년 되는 해다. 작가로서 새로운 출발을 영원한 삶의 동반자인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전국 주요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심은진의 첫 번째 포토에세이 아트북 'hello, Stranger.'는 오랜 연예계 생활을 거치며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의 모습을 비롯해 연예인 심은진이 아닌 인간 심은진의 진솔한 감성과 찰나의 기록 등을 사진과 스케치, 에세이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해내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