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이준익 감독)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열'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관객 200만5276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꾸준히 관심을
'박열'은 일제강점기 동경에서 활동한 조선인 아나키스트 박열과 그의 정치적 동료이자 연인 후미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실화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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