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엑소가 중국 팬들과 만나 화합의 장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정규 4집 '더 워(THE W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에스톤하우스에서 열렸다.
수호는 이날 "여러 이유 때문에 중국팬들을 찾아뵙지 못했다. 중국에서 공연을 해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눈 여겨 보고 있는 그룹은 NCT다. 사랑하는 후배다. 많은 후배 그룹들을 좋아한다. 워너원 춤도 출 줄 안다. 후배들을 보며 자극받는다"고 밝혔다.
수호는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결과는 아무도 모르지만, 저희는 음악을 들어주시는 팬들과 함께 행복한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 워'는 데뷔 때부터 이어오던 엑소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인기 작곡가 켄지, 세계적인 프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은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코코'와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을 의미하는 '밥'이 결합된 단어로, 리듬에 맞춰 신나게 추는 춤이라는 뜻을 담았다. 여름 더위를 물러가게 할 레게 팝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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