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현(전혜성). 제공lTV조선, 우리민족끼리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탈북 후 재입북한 사실이 알려진 임지현이 논란인 가운데, 북한 전문가가 이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18일 안찬일 소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시즌2'에서 "제가 볼 때 (임지현은) 절대 간첩이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고, "간첩이었다면 적어도 대한민국에 와서 3년만에 소환될 리는 없다. 오히려 정착을 잘한 모범 케이스로 남아 있는데 갑자기 북한이 소환할 리가 없다"고 말했다."고 하며 그가 간첩이 아닌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안소장은 "강제 납치가 한 20%, 그 나머니 한 80%가 자진 월북(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3월부터 중국 일대에서 북한과 중국 공안이 협력해 대한민국에서 연예활동 하는 사람을 하나 납치해 뭔가 한번 시범을 보여야겠다. 이런 지령이 있었다는 소문이 들려왔다"고
이에 앞서 임지현은 북한 방송 '우리민족끼리'에서 자신의 본명이 전혜성이라 소개하며 남한을 비방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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