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3차 예선 통과자가 결정됐다. 슬리피, 넉살, 면도 등은 3차 예선을 통과했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던 펀치넬로는 기권했다.
21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3차 예선 1:1 배틀이 진행됐다.
이날 해쉬스완은 진돗개를 꺾고 3차 예선을 통과했다. 해쉬스완은 가사 실수를 했으나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한해는 로스를 부르고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심사위원들은 한해의 무대에 대해 "마치 칼군무를 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슬리피는 제스티와 배틀에 나섰다.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했지만 관록의 래퍼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결정지었다.
넉살은 다크호스 아토를 눌렀다. 2차 예선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아토였지만 결정적인 가사 실수로 결국 3차 예선에서 탈락하게 됐다.
프리스타일 대가 JJK는 가사를 잊은 뒤에도 완벽한 프리스타일 랩으로 무대를 소화해 포이에게 승리를 거뒀다. 올티 역시 완벽한 무대로 대이를 제쳤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무대는 펀치넬로와 면도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3차 대결 상대 선정 당시 마
펀치넬로와 면도는 심사위원들을 만족시킨 완벽한 무대를 보여 동점을 얻었고 재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두 번째 대결에서 펀치넬로가 기권하며 면도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이에 대해 펀치넬로는 "어머니께서 많이 위독하다는 개인 연락을 받아 아무 준비하지 못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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