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이 사랑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 4회에서는 왕원(임시완 분)이 은산(임윤아 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원은 시시때때로 은산을 떠올리며 웃음을 보였다. 왕원의 웃음을 본 왕린(홍종현 분)이 “무슨 생각을 하시냐”고 묻자, 왕원은 “그 아이를 생각하고 있다.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왕원은 “그 아이를 새장에 가둬두고 계속 보고 싶다.
이후 왕원은 자신과 왕린을 찾아온 은산을 보고 사랑스러운 눈길을 보냈다. 은산이 선반에 가득한 술에 정신이 팔려있자, 눈길을 떼지 못하고 웃음을 보인 것. 하지만 왕원은 은산에 대한 관심을 깨닫지 못했고, 은산 역시 왕원의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