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사남’ 황승언, 오타쿠에서 클럽녀까지…미스터리 정체 ‘예측불가’

↑ ‘죽사남’ 황승언 사진=‘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캡처

배우 황승언이 오타쿠 스타일을 벗고 ‘클럽 여신’으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황승언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에서 돋보이는 미모와 섹시 댄스로 안방극장을 달궜다.

그는 극 중 탐정사무소 국제정보교류원의 신입사원 양양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특히 황승언은 두꺼운 안경에 촌스러운 스타일링으로 특정 분야에 집착을 보이는 오타쿠 성향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날 황승언은 크롭탑을 입고 몸매를 드러낸 모습으로 클럽에 등장했다. 그는 오타쿠 일상과 섹시한 클럽녀를 오가는 180도 달라진 예측불가 변신으로 정체에 궁금증을 낳았다.

또한 그는 백작(최민수 분)의 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책상을 뒤지는 탐정사무소 한소장(김병옥 분)과도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황승언은 회가 거듭될수록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하며 반전포인트로 작용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