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인 건강 악화를 보인 중국 배우 탕웨이가 건강을 회복,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9일 다수 중국 매체는 탕웨이가 28일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탕웨이는 팬들의 걱정을 의식한 듯 기자와 인터뷰에서 "업무 조정에 실수가 있었다"며 최근 불거진 건강 문제를 설명했다. 이어 탕웨이는 "체코 프라하에서 5~6일 동안 하루 평균 5시간씩 자며 일하다보니 컨디션에 조금 문제가 있었다"면서 "지금은 건강상 문제가 없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26일 중국 시나연예는 21일부터 30일까지 칭하이(靑海)성 시닝(西寧)시에서 열리는 '시닝퍼스트(FIRST)청년영화전'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탕웨이가 당일 행사에 불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시간의 이동과 과로 등이 겹쳐 건강이 악화됐고, 빈혈 증세가
한편 탕웨이는 지난 2014년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결혼했다. 지난 8월 딸을 출산한 그는 영화 '지구 최후의 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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