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눈물에 “올해 유산, 많은 분들이 이해해주시길”

↑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눈물을 보였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싱글 와이프’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눈물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 와이프’에서는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한수민은 최근에 힘든 적은 없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쉽게 말을 잇지 못하며 “그 얘기는 안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끝내 눈물을 보이며 힘들어 하는 아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박명수는 “올해 유산을 했다”며 “(아내의 눈물을) 많은 분들이 충분히 이해해주시길”이라며 아내를 대신해 속사정을 밝혔다.

한수민은 “남편은 항상 제 걱정 많이 해준다. 제가 덤벙대는 면도 많아서, 꼼꼼하게 잘 챙겨주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라며 “앞으로 남편의 뒤에서 내조를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