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워너원의 일상이 대방출됐다 |
3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워너원고’에서는 워너원이 합숙 1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룸메이트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고, 차례대로 자신이 가고 싶은 방으로 향했다.
이로써 박우진, 황민현, 김재환, 박지훈, 라이관린이 한 방을 쓰게 됐다. 이대휘, 배진영, 하성운이 함께 생활하게 됐고, 윤지성, 옹성우, 강다니엘이 룸메이트가 됐다.
이어 워너원 멤버들은 팀구호를 정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컴퓨터를 활용하던 옹성우는 검색창에 ‘wanna’를 검색했고, ‘wanna’가 포함된 예문들 중 ‘all I wanna do(오직 내가 하고 싶은 건)’에 눈길을 모았다.
여기에 강다니엘이 “우리가 하고 싶은건 워너원이다”, 황민현이 “워너원을 하나로 만들고, 워너원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마음도 하나로 만든다”며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하성운은 공식 구호의 제스처 아이디어를 냈고, 단번에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멤버들은 ‘1X1=1’ 미션을 수행했다. 이는 운명의 붉은 실로 묶인 자신의 짝꿍과 하루종일 함께 다녀야하는 미션이다.
황민현과 김재환은 ‘쏘리쏘리’, ‘소나기’, ‘네버’, ‘핸즈 온 미’에 이어 또 짝꿍이 돼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이대휘-배진영, 박우진-하성운-윤지성, 강다니엘-옹성우, 라이관린-박지훈이 짝궁으로 확정됐다.
각 팀은 제작진이 정해준 목적지로 여행을 떠났다. 그 중 황민현-김재환은 숙소에 남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워너원의 타이틀곡이 공개됐다. 워너원의 타이틀곡은 ‘에너제틱’으로 선정됐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