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측 “김병만 하차, 확정 아냐…못할 경우 대비”(공식)

↑ ‘정글의 법칙’ 측이 김병만의 합류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SBS ‘정글의 법칙’ 측이 김병만의 합류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4일 오전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MBN스타에 “아직 김병만씨 합류 여부는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한국에 며칠 전에 들어와 검사받으며 회복 중이고, 제작진도 찾아가 만났다”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의사 소견과 회복경과, 김병만씨 본인 의견을 모두 종합해 주말이나 다음 주 초 쯤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혹 불참하게 되더라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송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 중이다.제작진은 8월 중순 촬영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는데, 김병만씨 부상으로 건강회복이 최우선일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함께 하지 못할 경우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지난달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척추 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