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러의 보디가드’가 오는 8월 30일 개봉된다 |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브로맨스 제로, 케미 0%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사무엘 L. 잭슨의 역대급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킬러의 보디가드’ 메인 포스터는 블랙과 옐로우 컬러로 칠해진 배경에 두 주인공을 세워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악명 높은 킬러 다리우스킨케이드와 어쩔 수 없이 그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보디가드 마이클브라이스의 모습이 강조됐다.
심각한 표정으로 장전한 총을 치켜세워 표적을 겨냥한 보디가드의 모습과는 반대로 그의 뒤에서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는 킬러의 대조적인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올 여름 이들의 사랑과 액션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브로맨틱 블록버스터’라는 태그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이 선보일 뜨거운 브로맨스와 폭발적인 케미스트리에 대한 호기심을
또한 킬러와 보디가드가 첫 대면에서 서로에게 총을 겨누며 몸싸움을 하는 장면이나, 오토바이를 타고 누군가를 쫓는 보디가드의 모습, 보트를 타고 도주하는 킬러의 모습 등 두 사람이 국제사법재판소로 가는 길에 벌어지는 다양한 액션 장면들을 보여주며 액션에 대한 기대감 또한 고조시키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