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 아나운서의 퇴사에 동기 이재은이 서운함을 토로했다 사진=DB·이재은 아나운서 SNS |
이재은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나뿐인 내 동기가 떠난다. 텅 빈 책상을 보니 실감이 난다. 마음이 아프다 너무 슬프다. 언니 없이 나 잘 할 수 있을까. 마음 둘 곳 없는 이 곳에서 늘 내 편이 되어주던 우리 언니 안갔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과자에 포스트잇이 붙어있다. 포스트잇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해온만큼 잘 할거임! 용기내고 담대하게 중계하셈”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는 김소영이 이재은을 응원한 것으로, 두 사람의 서로를
앞서 김소영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트북 반납, 휴대폰 명의 변경, 회사 도서관에 책 반납, 사원증도 반납. 막방도 하고, 돌아다니며 인사도 드리고. 은행도 다녀오고, 퇴직금도 확인. 생각했던 것보다 할 일이 많았다”며 MBC 퇴사 사실을 알렸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