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림♥가오쯔치. 사진l 채림, 가오쯔치 웨이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채림(38)과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36)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는 사실 최근 ‘추우커플’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에 앞서 한중커플로 주목 받았다.
채림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10일 “채림이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 구체적인 사항은 개인적인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채림은 지난 2014년 10월 중국 CCTV 드라마 ‘이 씨 가문’을 통해 만난 가오쯔치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1세대 한중 배우 부부가 됐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가오쯔치와의 달콤한 결혼생활과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줘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 채림♥가오쯔치 프러포즈 현장. 사진l 온라인커뮤니티 |
특히 이 부부의 프러포즈는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프러포즈는 번화가에서 진행됐다. 공개적인 청혼이었다. 2014년 6월 29일 베이징 싼리툰에 수많은 시민과 현지 취재진이 모였고, 그 앞에서 가오쯔치가 채림을 향해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 반지와 꽃다발을 전했다. 노래도 선물했다. 채림은 승낙의 의미로 미소와 포옹, 키스를 선물했다. 보는 이들까지 감동했음은 물론이다.
결혼 1주년도 남달랐다. 가오쯔치가 채림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사려 깊고 감동적이었다. 가오쯔치는 결혼 1주년 선물로 채림이 좋아하는 책의 리메이크 판권을 선물한 것.
당시 가오쯔치는 “기념일 선물로 당신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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