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샤이니 온유가 성추행 해프닝에 휘말린 가운데, 온유가 출연하는 '청춘시대2'와 '한끼줍쇼' 측이 온유의 방송 출연과 관련해 전해들은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측 관계자는 12일 스타투데이에 "제작진으로부터 어떤 입장을 전해들은게 없다"고 말했다. JTBC '한끼줍쇼' 측은 "현재 온유 사건과 관련해 확인 중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온유는 '청춘시대2'에 연애를 모르는 공대남 권호창 역으로 출연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이다. '한끼줍쇼' 역시 '청춘시대2' 홍보 차 촬영을 진행한 상태다. 온유 사건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며 해당 방송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채널A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샤이니 온유가 강남 유명클럽에서 20대 여성을 두 차례 정도 만진 혐의로 경찰
온유를 비롯해 목격자와 피해 여성은 아침 9시부터 5시간 정도 경찰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온유는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