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돌' 이동국. 사진| KBS2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축구선수 이동국(38·전북 현대)이 2년 10개월만에 한국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이제는 '대박이 아빠'로 낯익은 이동국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동국은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5남매와 참여하면서 축구스타에서 방송스타로 인기를 넓혔다. 지난해 방송된 '슈돌'에서는 할아버지 댁을 방문한 이동국 가족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자신의 방에서 과거 장동건과 찍었던 화보 사진을 발견했다. 그는 설아에게 “아빠 군대 가기 전이다. 이 아저씨가 아빠한테 그랬다. 언제 한번 술 한 잔 하자고. 그게 15년 지났다”며 과거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 수아는 “아빠가 더 잘생겼다”고 말해 이동국을 흐뭇하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맞아요 동국오빠, 정말 리즈였죠","와 40대 아빠의 복근과 등근육","이동국, 장동건과 술자리라 저도 껴주세요","수아 감동이야~~","동국아빠 파이팅 입니다" 등의 호감을 보였다.
올해 K리그 20년 차인 이동국은 1998년 처음 포항 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2009년부터는 전북 현대로 옮겨 전성기를 누렸다.
한편,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과 다음 달 5일 자정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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