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자랑스러운 사람 될게요…2019년에 만나요”

↑ 지창욱 입대 사진=DB

지창욱이 오늘(14일) 입대한 가운데, 그가 입대 전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지창욱은 14일 강원도 철원 3사단 백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돼 21개월의 육군 현역 복무를 이어간다.

지창욱은 입대에 앞서 팬미팅을 통해 6000명의 팬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했다. 그는 지난달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지창욱의 데뷔 10주년 콘서트 ‘A Film by Ji Chang Wook History Concert - Jiscovery’를 진행했다.

지창욱은 “고맙다는 말이 부족하기만 한데, 모두 많이 진심으로 보고 싶고, 그리울 거다. 여러분들께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여러분들도 건강히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다. 2019년에 모두 웃으면서 다시 만나자”고 인사했다.

이후 그는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투빅의 ‘안녕 안녕 안녕’을 부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힐러’에서 불렀던 자신의 OST ‘지켜줄게’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 감동의 무대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