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개그우먼 허민(31)과 프로야구 선수 정인욱(27, 삼성라이온즈)이 임신 6개월과 내년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허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허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허민 씨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예쁜 사랑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던 야구선수 정인욱 씨와 1여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더불어 두 사람은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온 2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허민 씨는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설레는 마음으로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 또한 함께 알렸다.
야구선수 정인욱의 예비 신부 허민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걸', '댄수다',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개그우먼 김지민, 장도연 등의 뒤를 잇는 미녀 개그우먼으로 아담한 키에 귀여운 외모, 깜찍한 매력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귀여운 외모로 수많은 남성팬을 소유한 허민은 '머슬퀸'이라는 별명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도 잘 알려져있다. 허민은 지난 2015년 KBS2 예능 '출발 드림팀 시즌2'의 머슬퀸 통나무 굴리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 약 1여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됐다. 허민은 2세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 준비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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