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신린아, 아역 아닌 여배우…알아서 척척”(인터뷰)

↑ 염정아가 아역 배우 신린아를 언급했다 사진=영화사 하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염정아가 함께 호흡을 맞춘 아역 배우 신린아를 언급했다.

염정아는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신린아에 대해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그는 “린아는 연기할 때 전혀 애처럼 굴지 않고, 자기가 뭘 해야 할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자기 몫을 제대로 해낸다”며 운을 뗐다.

이어 “연기적인 질문도 안하고 알아서 척척 다 해낸다. 고개 한 번 끄떡 하면 알아들었다는 거다(웃음)”라고 덧붙였다.

염정아는 “아이한테 바람을 넣고 싶지는 않다. 좋은 배우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신린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염정아가 출연한 영화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리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7일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