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백의 신부’ 사진=tvN ‘하백의 신부’ 방송화면 캡처 |
15일 오후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에서는 하백(남주혁 분)이 소아(신세경 분)에게 "어제 밤엔 미안"이라고 말하며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소아는 "무슨일있어요? 하루종일 어디있다 왔어요"라고 물으며 오히려 하백을 걱정했다. 하백은 소아를 껴안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소아는 "카레를 먹어야겠다"라며 "카레를 사올테니 감자껍질을 까고 있어요"라고 말한 뒤 집을 나갔다. 하백은 소아가 집을 나가자 핸드폰으로 감자를 검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집을 나간 소아의 뒤를 누군가가 밟았다. 소아가 깬 곳은 자동차 였고, 소아는 깜짝 놀라며 소리쳤다. 이에 걸신 주걸치는 자신임을 밝히며 소아를 안심시킨 후 후예(임주환 분)에게 인도했다.
소아는 자신을 뿌리치는 후예에게 "괜찮아요. 괜찮습니다. 가만히 있어요"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카레를 사러 나갔다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하백은 소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아에게 전화를 건 하백은 "돌아와. 그놈은 네가 생각하는 그런놈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소아는 "괜찮아요"라며 하백의 말을 일축했다.
마침 하백과 같이 있던 무라(정수정 분)는 하백에게 "신대표가 그런자라고 해도 그여자한텐 안 그럴거야"라며 "네가 그여자한테 해줄수있는건 아무 것도 없어"라고 일침했다.
소아는 하백과의 전화를 끊고 다시 후예를 위로했다. 후예는 "돌아가요. 난 다 죽여요. 가까이오지마. 불행해질거야. 당신도 죽일뻔했다"라고 소아를 밀쳐냈다. 이어 후예는 "아무리 애를 써도 변하지 않는데 있다"라고 말했다.
소아는 "그게 뭔데요"라고 물
이에 소아는 "아니요. 당신은 그런 사람 아니에요"라며 "당신이 살린 많은 사람들, 후원한 일들 사람으로 살며 했던 일들을 생각해라"라고 말하며 그의 상처를 위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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