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 2’ 사진=‘살림남 2’ 캡처 |
이외수, 김승현, 민우혁 등 각기 다른 살림남 3인의 특색 있는 모습이 서로 시너지를 내며 시청률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어제 방송에서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친형제, 자매처럼 친밀하게 지내는 민우혁의 양가 부모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진수성찬으로 차려진 음식들로 시청자들의 식욕을 돋웠다.
이날 민우혁의 장인과 장모가 사위 집을 찾았다. 상견례 후 바로 친해졌다는 양가 어른들은 너무도 가까운 모습이었고, 이세미의 부모님이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민우혁의 집에 놀러 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저녁에는 민우혁과 장모가 함께 장을 본 음식재료로 민우혁 부자와 함께 장모까지 요리에 나서 식탁 가득 진수성찬을 차려냈다. 아버지는 닭발과 닭똥집 볶음을 민우혁은 감자전과 구절판을 그리고 장모는 어묵탕을 전담해서 만들었고 식탁을 가득 채운 음식들은 하나같이 맛깔스러운 자태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민우혁 가족과 장인, 장모가 함께 모인 저녁식탁은 푸짐한 음식뿐 아니라 즐거운 웃음으로 가득 차 마치 명절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가족을 보는 것 같았다. 장모는 구절판을 싸서 사위인 민우혁의 입에 넣어줬고, 이를 본 이세미가 시어머니에게 “어머니, 아~”하며 입을 벌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웃음이 끊이질 않던 식사 도중 이세미는 아버지가 민우혁과의 결혼을 반대했었다는 사실을 폭로해 민우혁을 놀라게 했다. 아버지의 반대에 이세미는 기다려 달라는 말과 함께 “내가 꼭 성공시키겠다”는 약속을 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눈시울이 붉어졌고. 그 모습을 보던 민우혁과 민우혁의 어머니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민우혁은 “일주일 전에 (세미가) 아빠 나 약속지켰다 그러니까 (장인이) 그래 우리 딸 했다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안 울어요”하며 자신이 눈물을 흘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민우혁의 가족과 장인, 장모는 미각세포를 자극하는 맛깔 난 음식, 형제처럼 가깝게 지내는 사돈지간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는 훈
‘살림'의 사전적 의미는 '한 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로, 한 가정과 집안을 온전히 만들어가는 스타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살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