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8월 18일 생일에 USB 앨범 통해 `개소리` MV 발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지드래곤(GD)이 오는 18일 생일에 맞춰 ‘개소리’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개소리’의 뮤직비디오 공개를 알리는 티저를 게재했다. ‘개소리’는 지난 5월 발매된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권지용’의 수록곡이다.
‘개소리’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의 생일인 18일 오후 8시 18분 USB 타입의 앨범 ‘권지용’ 안에서 독점 공개된다. 업데이트된 콘텐츠는 기존의 USB에 담겨있는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솔로 앨범 ‘권지용’을 USB라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오프라인 앨범을 발매했다. 당시 YG는 발매와 함께 USB형태의 앨범의 장점을 살려 기존의 음원, 뮤직비디오, 앨범 재킷 그리고 메이킹 필름 외에도 추가 콘텐츠 공개를 예고했다. ‘개소리’ 뮤직비디오는 처음으로 추가되는 새로운 콘텐츠인 셈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개소리’ 뮤직비디오의 일부분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 가사만큼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색감을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난 1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연을 끝으로 오세아니아 월드투어 마침표를 찍은 지드래곤은 오는 19일 후쿠오카 야후 돔, 22일~23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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