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더위 땡처리 투어' 2탄이 방송됐다.
오후에 접어들자 멤버들은 각각 선택관광을 하나씩 선택하게 됐다. 선택이 전부 완료되고나서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가 진행됐고, 이 대결에서 이긴 3명은 선택관광에 상관없이 자유여행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다. 결과는 준영, 윤시윤, 데프콘이 각자 9점, 7점, 6점을 획득하면서 자유여행권을 얻었고, 하위권 3명은 각자의 선택관광을 체험하게 됐다.
하지만 6가지 관광코스가 모두 준비돼있었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하게 될 멤버들 3명은 자신들을 대신해 선택관광을 할 스태프를 선택했다. 정준영의 줌바 댄스는 김나영 작가, 데프콘의 익스트림 스포츠는 유일용 PD, 윤시윤의 등산관광은 알파오가 대신하게 됐다.
줌바댄스 관광에서 개그우먼 심진화가 줌바댄서로 등장했다. 유일용 PD는 튜브를 혼자 탈 수 없다고 하자 데프콘에게 동승을 요구했고, 데프콘은 PD에게 멤버들 모두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쿠키를 제공할 것을 조건을 걸고 결국 동승하게 됐다. 이어서 김준호, 차태현, 김종민이 각자의 관광 코스를 차례대로 체험했고, 윤시윤을 대신해 설악산을 올라간 알파오는 해가 지고나서야 카메라를 켜 별다른 소득없이 하산했다.
이윽고 해가 지고나서 가든뷔페를 놓고 저녁식사 복불복이 시작됐다. 복불복 게임은 레크리에이션이었고, 강사로 MC 딩동이 출연했다. 1라운드 게임은 얼음 옮기기로 김준호, 윤시윤, 김종민의 블루팀이 얼음 17개를 옮기며 승리했다. 2라운드는 발바닥 레슬링으로, 데프콘이 맹활약하면서 데프콘, 정준영, 차태현의 핑크팀이 승리했다. 결국 두 팀은 3라운드까지 하게 됐고, 3라운드 게임은 풍선게임이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핑크팀이 승리하면서 뷔페를 획득했다.
패배한 블루팀은 뷔페 시식권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