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최진 대표가 사망했다 사진=최진 SNS |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최 대표는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 대표가 발견된 차안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숨지기 전 회사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연예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 HQ 부사장을 지낸 최 대표는 배우 김수로가 출연하는 ‘김수로 프로젝트’를 비롯해 뮤지컬과 연극 등에서 잇달아 흥행시키며 대학로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다. 대표작으로는 ‘김수로 프로젝트’ 이외에도 ‘택시드리벌’, ‘이기동 체육관’, ‘로미오와 줄리엣’ 등이 있다.
그러나 최근 최 대표는 교
서울회생법원 제11부는 7일 채권자들에게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채권자는 은행을 포함해 116명으로, 이 중에는 공연에 출연했던 배우와 스태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