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범자들'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범자들'은 이날 정오 기준 누적 관객 수 9만 370명을 기록했다.
9만 돌파는 개봉 6일 만의 기록이다. 이는 역대 다큐멘터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총 관객 수 480만명)와 동일한 속도이다.
'공범자들'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보다 상영횟수가 100여회 이상 적은 것에 비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관객의 요청으로 23일부터 30여개 극장에 확대 상영돼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MBC의 PD, 기자, 아나운서들의 제작 거부와 총파
'공범자들'은 전 MBC PD인 최승호 감독이 내부자들의 시선을 통해 공영방송 MBC, KBS의 지난 10년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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