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으로 상업 장편 영화 감독 데뷔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제작사 측이 "확정된 건 아니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이범수의 소속사이자 '자전차왕 엄복동'의 제작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측은 24일 "이범수의 감독 데뷔는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면서 "김유성 감독이 하차한 이후 이범수가 자문을 도와주는 김종현 감독과 조감독, 스태프들과 함께 책임을 지고 협력하면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범수가 제작자와 총책임자로서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사
'자전차왕 엄복동'은 지난 6월 김유성 감독이 자진 하차하면서 제작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후 이범수를 필두로 자문 감독과 제작진들이 함께 모여 약 3개월간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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