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사이어티 게임 2’ 사진=CJ E&M 제공 |
tvN ‘소사이어티 게임2’는 다수의 결정을 따르는 사회와 소수의 권력이 이끄는 사회,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루어진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13일간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 쇼, 더욱 강력하진 라인업, 한층 독해진 챌린지로 돌아온 돌아왔다.
첫번째는 시즌1보다 더 막강해진 주민들의 등장이다. 시즌2에는 강인한 신체능력, 비범한 두뇌능력 여기에 뛰어난 정치력까지, 각 분야 에이스들이 한 데 모여 시즌1 보다 더욱 막강해진 라인업을 자랑한다.
먼저 ‘더지니어스’의 우승자로 두뇌게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장동민’, 연예인 중 최강 피지컬을 자랑하는 ‘줄리엔강’,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도선수 ‘조준호’가 출연을 알렸다. 또 시즌1에서 신체, 두뇌, 정치 등 다방면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MMA선수 ‘엠제이킴’도 다시 한번 ‘소사이어티 게임’에 도전한다. 뛰어난 지략가인 두 정당인 ‘이준석’과 ‘김광진’도 합류했다.
여기에, 핫바디로 알려진 모델 ‘유승옥’, 아나운서 ‘정인영’, ‘구새봄’, 전 그룹 레인보우 출신 연기자 고우리’, 래퍼 ‘캐스퍼’, 농구선수 출신 영화배우 ‘박광재’, 배구선수 출신 배우 ‘학진’, MMA선수 ‘권민석’, 모델 ‘유리’, 피트니스 모델 ‘김회길’도 원형마을을 찾았다. 이와 더불어 외국 변호사 ‘김하늘’, 터키 출신 기자 ‘알파고’, 스마트한 대학생 ‘정은아’, 뇌섹남 대학원생 ‘박현석’, 히피스타일의 ‘손태호’도 출연했다.
두번째는 더욱 독하게 바뀐 룰 3가지이다. 시즌2는 크게, 룰 3가지가 바뀌면서 더 독해져서 돌아왔다. 먼저, 마동은 리더가 탈락자를 결정하지만 높동은 전원이 탈락자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주민이 탈락하게 된다. 득표수가 같은 경우, 리더의 선택으로 탈락자가 결정된다. 단, 리더는 탈락에서 제외된다.
상금 분배와 관련해서도 리더의 역할이 지난 시즌보다 강화됐다. 마동과 높동 중 챌린지에서 승리한 팀에게는 매 챌린지마다 천 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리더의 권한으로 상금을 주민들에게 분배했던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서는 단 한 명의 주민만이 우승상금을 가질 수 있고, 상금 분배에 대한 권한은 오직 리더만이 갖는다. 상금 분배현황 역시 리더만이 볼 수 있고, 파이널 챌린지 대결 직전 마을주민 전원에게 공개된다. 마동에서는 반란이 실패 했을 시, 반란의 열쇠를 사용한 주민은 곧바로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게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렇듯 새롭게 추가된 리더의 권한이 시즌2의 가장 큰 변화. 오직 리더만이 상금 현황 정보를 독점할 수 있게 룰이 바뀌면서, 더욱 강력해진 리더의 권한만큼 높동 주민들의 탐색전 또한 더욱 치열해졌다. 여기에 강력한 담력을 필요로 하는 마동의 기상천외한 리더 선출 미션은 어떤 것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세번째는 첫 번째 챌린지 ‘텐메이드’ 높동과 마동의 대결이다. ‘소사이어티 게임2’의 첫 번째 챌린지는 바로 ‘텐메이드’. 답이 10이 되는 수식을 만드는 게임이다. 각 동은 더하기 타일, 나누기 타일, 0~8까지의 숫자 타일 중 1개, 총 3개의 타일을 선지급 받는다. 이후 상대팀과의 일대일 대결을
한편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22명의 참가자가 초대형 원형마을에 입주하는 모습부터 챌린지를 통해 첫 우승 마을이 가려지고, 패배한 마을에서 첫 번째 탈락자가 발생하는 전 과정이 그려지며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지영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