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1박2일식 4D 영화관람에 멘탈이 흔들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더위 땡처리 투어가 진행됐다. 이 날 방송 첫 번째 일정은 4D 영화관람이었고, 멤버들은 제작진을 반신반의하면서 스크린 앞 의자에 착석해 영상을 시청하기 시작했다.
스크린에 상영된 것은 과거에 '1박2일' 멤버들이 출연했던 작품들이었다. 첫 번째로 데프콘이 형사로 출연해, 조사받는 중인 용의자의 머리를 주먹으로 내리치는 장면이 나오자 뒤에서 검은 색 쫄쫄이를 입은 진행팀이 등장해 똑같이 뒤에서 뿅망치로 멤버들의 머리를 내리치기 시작했다. 이로써 멤버들은 4D의 의미를 파악했고, '1박2일'식 4D 테크놀로지는 계속됐다.
멤버들은 영상이 끝날 때까지 머리에 뿅망치를 맞고, 머리칼을 뜯기고, 물세례와
영상이 끝났을 때는 새벽 2시 무렵이었는데, 이 날은 멤버들 전원 실내에서 취침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